아침부터 제법 비가 많이 온다. 오후에 잠시 소강상태인데, 저녁에는 또 비가 오네
우중주를 할겸 양재천을 갔더니 여기저기 비가 고여있고 내리는 비또한 만만치 않다.
가장 빨아야할 신발 골라서 신고 달린다.

양재천 코스는 영동2교-학여울-유수지트랙(11회전)을 한다. 마침 비가와도 축구하는 직장인 축구팀이 있어서 대낮처럼 트랙이 환하다. 페이스주로 10회전 달린후,다시 양재천으로 돌아와 마무리하다. 비를 맞아도 날이 습한지 몸이 끈끈한듯하다. 운동 후 집에서 션한 샤워를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