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5위 30대 2위 2:45:15 서브-3 104회 올해 서브-3 27회 아침체중:62.2kg 작년에는 10km참가해서 30대 3위를 했었다. 창원에 거창까지 대략2시간가량 걸린 것 같다. 날씨 또한 그리 춥지가 않았다 뛸때 장갑을 착용해서 뛰다가 후반부에 벗어 던졌다. 뛰기전부터 오른쪽 골반 상태가 좋지 않았고 뛰고 나서도 걷는데 옷을 갈아 입는데도 골반의 통증 때문에 지장을 받았다.
이번대회는 연령별 시상이라 30대에는 3위까지 시상이였다. 강병성,나,한석주,김효상(불참) 3명이 선두에 처음부터 2진 그룹과의 격차를 보이면서 우리만에 리그가 시작되었다. 강병성씨가 계속 앞을 끄는 레이스를 하다가 20km이후에 치고 나가면서 나랑,한석주씨와의 격차를 벌렸다. 이제부터는 2,3위를 가려야 하기 때문에 나도 32km까지는 제법 무리해서 뛰었는 것 같다. 코스는 전반부가 은근히 오르막이고 후반부가 그반대로 은근히 내리막인 전형적인 중마 코스와 흡사했다.
출발시간이 10시라 후반부 들어 약간에 허기를 느끼는 것 같았지만 뛰는데는 지장이 없었다. 하프 반환점까지 3명이 무리하게 레이스를 해서 그런지 한석주씨도 퍼졌고,나도 35km이후에 1km 4분 페이스도 뛰지 못하다가 40km지점에 와서 심재덕,최진수,이동문씨 한테 추월당했다 그래도 초반에 거리를 많이 벌려 놓은 것 때문에 그나마 한석주씨보다 일찍 골인할 수는 있었지만 골인후 골반 상태가 좀 안 좋아 다음주대회까지 몸관리가 철저히 이루어졌야 되지 싶다.
나랑,강병성씨는 뛰는내내 물 말고는 먹지는 않았다. 하지만 한석주씨만 파워겔을 먹는 모습이 잡혔다.한15km지점에서 먹는 모습과 그다음은 모르겠다 아침식사: 도넛츠3개(전날 사서 그런지 좀 딱딱했다)2시간30분쯤,밥,김(1시간50분쯤:천천히 식사) 35km까지는 선두와 대략 1분 차이를 보인 것 같다. 그이후에는 페이스가 급격히 떨어졌지만 그래도 레이스 전개를 기록보다는 순위에 맞쳐 잘 한것 같다는 자평을 해 본다. 그래도 35km이후의 레이스는 정말 고통스럽고 내가 왜 뛰었야되는지 수시로 뒤로도 많이 돌아보고 아무튼 힘들었다. 5km 18:42 10km 18:44 37:27 하프 41:26 1:18:53 30km 34:27 1:53:21 40km 42:41 2:36:02 42.2 9:13 2:45:15 1.강병성 2:38 2.심재덕 2:43 3.최진수 2:43 4. 이동문 2:43 5.나 2:45 6.한석주 2: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