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내가 당번제로 사무실지키는 날,잔차를 꺼내서 새해첨으로 잔차를 타고 출발하다.출발부터 엄청 바람이 쉬잉쉬잉분다. 양재천출발-탄천으로 접어드니 바람이 더욱 거세어지고,한강에서 여의도방면으로 가니 강풍으로 잔차가 나아가지 않는다. 할수 없이 기어비를 더 높게주어서 페달링을 하나 맞바람이 거세다.
조금씩 속도를 늦추어 한남대교로 접어드니 강풍에 다리가 무겁고,발과 손이 시렵다.
왜 토욜마다 이렇게 바람이 세고 추운거야.지난주 챌린지때도 엄청 고생하더니.이게 뭡니까? 잠수교를 건너서 원효대교 용산전자상가 근처 사무실까지 의지력하나라 버티고오다,사무실에서 난로끼고 차한잔마시니 몸이 좀 녹는다.
집으로 갈때는 그래도 등바람이라 엄청 잘 나가겠지.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