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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명 |
본능질주 (1964년생, 남성) |
최근 수정일 |
2015-04-02 10:27:18 |
| 풀코스 기록 |
2:39:34 |
하프코스 기록 |
1:16:32 |
10km 기록 |
0:34:51 |
| 5km 기록 |
0:00:00 |
서브3 완주수 |
6 |
풀코스 완주수 |
6 |
| 하프 완주수 |
3 |
10km 완주수 |
5 |
5km 완주수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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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수산 12회 |
2012-07-16 09:39: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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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네임 |
본능질주 |
조회수 |
325 |
추천수 |
0 |
| 훈련일 |
2012-07-15 |
훈련 거리 |
31.8 km |
훈련 시간 |
3:20:00 |
| 훈련 장소 |
약수산 |
훈련 종류 |
조깅 |
공개 여부 |
공개 |
| 체중 |
54.5 kg |
컨디션 |
(BAD) 1 2 3 4 5 6 7 8 9 10 (GOOD) |
새벽 4시 30분 기상
비가 많이 내린다. 기온도 내려가 춥게 느낄정도의 날씨다.
마라톤 복장 차림으로
05:10분 부터 운동장을 출발하여 약수산에 뛰어가니 05:20분경
바로 훈련 시작 첫회부터 14분대로 몰아부친다.
4회~6회까지는 13분초반까지 들어간다.
장대비는 계속되고, 숨소리를 몰아 쉬며 12회를 향해 아직까지는 사기충천하다.
아니 15회도 거뜬히 뛸수 있는 체력이 남아 있음을 느낀다.
그러나 8회가 지나니 허기가 진다.
초쿄파이를 하나 먹고 물을 마신다.
그 사이 15분 01초로 페이스(9회)가 떨어진다.
다시 힘을 내어 10회는 더 열심히 뛰었다. 역시 오르막에서 힘이 떨어진다.
역시 기록은 15분 10초!!다
11회는 힘이 더 빠져 기록은 16분대다.
마지막 12회째는 완주를 위한 사력을 다하며 초쿄파이 2개를 먹어 치웠다.
산에서 훈련을 마치고 나홀로 걸어 내려오는데 허기 또 찾아온다.
인근 토마토 하우스에 잠입(?) 2개를 땄다.
저 멀리 주인은 보고도 더이상 말씀이 없으시다.(비오는 날 초췌한 내 몰골이 불쌍이 보였나보다)
하나를 먹고서 두개째 한번 베 먹은것을 뒤 따라오시는 현숙님께 드시라고 권했더니 사양하시고 뛰어가신다.
몸은 완전히 탈진상태로 약수산에서 운동장까지 걸어왔다.
(너무 힘들어 롤로스케트장쪽 지름길로 들어 왔으나 출구문이 잠겨 오히려 더 돌아오는꼴이 되었다.
그사이 비는 계속내리고 체온이 떨어져 한기를 느낀다. 하는 수없이 천천히 뛰다 걷다를 반복하여
겨우 운동장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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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모 |
훈련시작부터 끝까지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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