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크로스컨츄리 중 발목이 겹질러져서 훈련을 안하구 3일을 쉬었더니 좀 나아진듯하다.아직 미세한 통증은 있지만 가벼운 조깅이라도 할려고 잠실보조경기장으로 잔차를 타고 간다.
날이 무덥지만 양재천변은 그래도 냇가가 있어서인지 한결 시원하다. 저녁무렵에는 역시 나를 추격하는 잔차 라이더를 많지만,가볍게 녀석들을 손봐주고 추월해준다.

잠실보조경기장에서 도착하여 조깅으로 시작해본다.

1. 몸풀기 조깅 4000m: (8레인*9회)
2. 스트레칭
3. 인터벌훈련 목표(1,000m*5회 3분45초이내로 목표를 하향조정한다./대신 회복주는 조금빠르게)1,000(3'45)에 회복주 200m(1'20")
1set: 3'48"/ 1'14"
2set: 3'46"/ 1'23"
3set: 3'40"/ 1'16"
4set: 3'40"/ 1'33"
5set: 3'29"
첫 세트를 늦춰 뛰어서인지 훈련이 다소 여유로웠다. 더 스피드를 내고 싶기도 했지만, 아직 발목상태가 어떨지 몰라 이속도를 뛰었는데 만족스럽다. 다음 주 훈련에서는 3'35"에 맞추어도 무리가 없을듯하다.

4.몸내림 조깅 4000m: (8레인*9회)

5.이후 오랫만에 오신 회장님께서 추어탕을 저녁으로 대접하셔서 맛있게 몸 보양하고 잔차로 귀가하다. 저녁에도 라이트 환하게 키고 쫓아오는 라이더와 또 한판하다. 잔차타면 이래저래 자유로울수없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