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들어서 몸이 조금씩 향상되는듯하다. 올해 추위에 넘 고생해서 봄이되는 따뜻한 오후에는 달리고 싶은 질주본능을 느낀다. 오전 충분한 휴식을 하였고,오후는 같이 회원들과 달리기를 하려고 영동5교밑으로 모였다. 동마2주전이라 하프주가 좋을듯하다.
대회에 페이스로 그룹을 분류하고 나는 1진에서 출발한다. 1진멤버야 김성호 선배님 한분이지만,같이 달리는데 큰 힘이 된다.초반 5km는 조금 늦추어서 20분대로 통과하였고, 잠실대교부터는 조금씩 가속하여 달린다. 광진교 화장실을 턴하여 돌아오다가 야구하는 사람들헌티 물 급수를 하였다.
광진교를 턴하여 오는데 2진주자들이 와서 힘차게 힘을 실어주었다.
후반에 김성호선배님과 앞서거니 뒷서거니 경쟁적으로 달리니 즐겁게 달릴수 있었다.

한강 맞바람과 후반 달리가 조금씩 말리지만,페이스를 잃지 않고 밀어본다.양재천이 가까울수록 더욱 힘을내어 달리니,골인이다. 연습주가 1시간 17분대면 뭔가 이상하군.조금 거리가 짧은듯하다. 출발할때 시계를 정확히 누른듯한데, 아님 거리가 200m 짧은가???

초반 5km 20'16"
10km:37'17"
누적: 1:1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