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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자 |
철인선수 |
등록일 |
2008-01-04 17:27:58 |
조회수 |
1,158 |
마라톤 뿐만 아니라 운동직후와 운동 중에 느끼는 근육통의 발생원인은 지속적인 운동이나 지나친 스트레칭으로 결합조직에 손상을 주거나 대사 물질(근육 피로물질, 노폐물)등의 과도한 축적으로 인해서 근섬유 내부와 혈액 내에 생리적 변화가 생겨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근이나 건의 결합조직 요소의 파열이나 근육의 혈액흐름이 원활하지 않거나 혈류량의 감소, 갑자기 운동을 시작했을 때나 운동의 습관을 급히 바꾸었을 때, 강도가 늘어났을 때등 신체가 이러한 변화에 적응하지 못했을 경우 생기게 된다.
근육통은 운동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각 부위에 자극이 주어졌음을 나타내는 것으로 유산소성 운동 보다는 무산소 운동에서 더 많이 나타난다.
근육통은 크게 두가지로 나뉘는데 단시간에 일어나는 근 통증은 일반적으로 운동 후 몇분이 지나면서 수시간에 이르는 동안 점차 사라지는 진다. 이것을 단시간 근 통증이라고 한다. 명확하게 원인이 알려져 있지는 않았지만 무리한 운동후 일정시간이 지난 뒤에 나타나는 지연성 근통증(DOMS-Delayed-Onset Muscle soreness 흔히 말하는 알베김 현상)이 있다.
달리기나 운동 중에 나타나는 옆구리 통증
운동을 하다가 옆구리에서 나타나는 심한 통증은 운동능력을 떨어트리고 운동을 계속하는데 방해하는 큰 요인 중의 하나이다. 옆구리 통증이 생기면 운동강도를 낮추거나 심한 경우 운동을 중지해야 하는 경우도 생긴다.
이 통증의 원인은 인체가 갑작스런 운동 부하를 감당하지 못하여 불충분한 혈류로 인한 횡경막과 내늑간근 근육에서의 산소가 부족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운동시 옆구리 통증이 가볍게 일어날 땐 운동강도를 줄이고 하면 혈액과 근육에 산소 공급이 이루어져 점차 통증은 사라지게 되나, 통증이 심하면 운동을 중지하고 수분과 휴식을 충분하게 취한 후 다시 운동해야 한다.
근육 통증 및 관련 증상을 파악
운동 전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다가 운동을 시작했을 때 통증이 발생한다면 상해의 징후가 나타나는 것이다.
3-4일 연속으로 잠을 못잘 정도라면 검사를 받아야 한다.
예전의 운동량 보다 강도가 낮은데도 훈련 이후에 통증이 더 심해진다면 자신이 하고 있는 운동을 다시 살펴봐야 한다.
근육통의 가장 큰 원인은 젖산
이러한 근 통증은 주로 신전동작으로부터 발생하며 실제 근육의 손상과 관계가 있다. 근육 내에 젖산이 쌓이면 근육통이 생기게 된다. 근육이 운동을 할 때에는 에너지가 필요하고, 인체가 근수축과 같은 기계적인 일을 수행할 때, 인체 세포가 직접적으로 사용하는 에너지원은 ATP이다.
ATP를 만들기 위해 체내의 글리코겐과 지방산이 사용되고 이것은 에너지를 만들 때 부산물로서 젖산이라고 하는 물질을 만드는데 이것이 근육 내에 쌓여 통증을 일으키게 되는 것이다.
근육통을 없애려면 먼저 젖산을 근육 내에서 없애야 한다. 젖산은 통증을 유발하고 이러한 상태가 계속 되면 노화를 촉진하기 때문에 제거해 주는 것이 좋다. 젖산은 운동 후에 아무런 활동도 하지 않고 쉬는 것 보다 가벼운 운동 즉 걷기나 약하게 달리기 등을 하면 산소를 더 들이마시면 젖산은 더 빨리 더 많은 양이 제거되므로 운동 후의 정리운동과 스트레칭이 중요한 것이다.
젖산은 혈액이나 림프에 의해서 흐르기 때문에 혈액의 흐름을 활발히 해줘야 하는데 걷기를 하거나 스트레칭을 포함한 준비운동과 정리 운동을 철저히 실시하고 냉찜질을 하면 상당히 줄일 수 있다. 무엇보다 비타민과 단백질을 포함한 균형있는 식사를 제때에 섭취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그리고 운동 후에 근육 마사지를 해주기도 하는데 힘을 주고 문지르거나 주무르지 않도록 하고, 통증이 아주 심한 경우는 온수욕이나 온찜질, 핫파스 등을 이용하면 효과가 있다. 그래도 이상이 있다면 반드시 의사의 진단을 받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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