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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자 |
철인선수 |
등록일 |
2008-01-04 17:46:52 |
조회수 |
1,594 |
발가락 등에 생겨난 물집처럼 통증을 유발하지 않는 물집은 저절로 치유될 때까지 놔두는 것이 좋지만, 발바닥에 생겨난 물집은 걸을 때 통증을 유발함으로 인위적인 치유가 불가피하다. 가장 흔히 사용되는 방법은 바늘로 물집을 찔러 생겨난 구멍으로 물집 속의 체액을 빼내는 것이다. 이때, 알코올과 같은 소독약으로 상처 부위를 잘 소독하고, 멸균된 가제로 이 부분을 감싸서 감염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장거리 선수라면 누구나 검게 멍든 발톱의 통증으로 고생할 것이다. 이 통증은 발톱 아래에서 응고된 혈액을 제거해 줌으로써 상당히 완화 될 수 있다. 우선 클립의 끝부분을 불에 달구어 소독한 다음, 이를 발톱을 통해 응고된 혈액이 있는 곳까지 찔러 넣는다. 그리고 생겨난 구멍으로 응고된 혈액을 짜내어 혈액을 짜내어 혈액으로 발생된 압박을 제거 시킨다.
그 다음 발톱이 빠지는 기간동안 계속해서 이 부위를 깨끗이 유지하고 소독하여 감염을 막는 것 또한 중요하다.
물집과 검게 멍든 말톱이 치유된 후에는 그 원인을 밝혀 재발을 방지하도록 해야 한다. 물집의 경우, 주름졌거나 젖은 양말이 주요 원인일 경우가 많으며, 발을 충분히 받쳐주지 못하는 운동보조기구를 사용하였을 경우에도 물집이 생긴다. 그리고 발톱이 검게 멍드는 것은 주로 신발이 발에 잘 맞지 않아서 생기는 경우가 많다. 신발이 커서 발가락이 놓이는 공간의 앞뒤로 발이 미끄러지는 경우(특히 내리막 길에서), 혹은 신발의 발가락 부분 공간이 너무 작은 경우에도 발톱에 멍이 들게된다. 신발의 발가락 부분 공간이 작은 경우 발에 좀 더 맞는 모델의 신발을 구하는 것이 좋으나, 만약 쉽게 구할 수 없다면, 신발의 발가락 부분 위쪽을 살짝 찟어서 발가락에 압박을 줄여주는 것도 한 예방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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