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04일(목)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번 찾기  |  사이트 맵

마라톤 뉴스
건강뉴스
달리기 코스
훈련법
달리기 입문
대회 준비
마라톤 생리학
달리기 부상 보고
여성과 달리기
식이요법
복장과 용품
울트라 마라톤
스트레칭
육상 칼럼
런닝 다이어트
수영이론
철인3종 칼럼
철인3종 국내 대회일정
육상/철인3종 사진실
근육강화 웨이트
각 종목별 훈련스케줄
자료실
세계육상권 자료실
올림픽 자료실
관련 사이트
마라톤 동호회
마라톤대회 회복은 이렇게 한번 해 보세요

등록자 카라 등록일 2008-01-10 21:01:03 조회수 1,788
자 이제 레이스는 끝났고 한계를 극복했다. 그리고 녹초가 될 정도로 지쳐있다. 지금 자리에 풀썩 주저앉아 드러눕고 싶을 것이다. 그러나 계속 움직여야 한다. 레이스가 끝난 직후에 약 1km정도 걸어야 한다. 그렇게도 못한다면 음식물 보급소나 급수대까지라도 걸어서 몸을 마무리운동을 해주어야 한다.

참가한 거리가 얼마든지 나중에라도 당일날 반드시 5-7km정도 가볍게 조깅하여 대회로 인해 굳어진 몸을 풀어주어야 한다. 마라톤의 경우는 더욱 그렇다. 아무리 피로해도 약간의 걷기나 조깅은 다음날 완전히 탈진하는 것을 막는데 도움을 준다.

일반적으로 참가한 대회에서 달린 매 2km마다 하루의 회복일이 필요하다. 즉 5km대회였다면 약 3일후에 평상적인 훈련에 복귀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마라톤의 경우 완전한 회복을 위해서는 약 4주가 필요하다. 이는 육체적, 정신적으로 달리기의 스트레스로부터 회복할 수 있는 기간이다. 그렇다고 해서 이 기간중에 전혀 뛰어서는 안된다는 것은 아니다. 단지 편안히 연습하라는 것이다. 이 기간동안에는 평소에 연습한 시간만큼 걷거나 편히 조깅하면 된다. 그리고 이 기간이 지나면 천천히 평소의 훈련에 복귀해도 좋다. 이때 다른 크로스트레이닝이나 다른 유산소운동을 시도해보는 것도 괜찮다.

큰 대회를 위해 열심히 훈련프로그램을 실행해왔다면 대회후 다시 훈련에 복귀해야한다는 강박관념이나 유혹을 뿌리치기가 힘들지도 모르겠다. 특히 또 얼마후 새로 목표한 대회가 있다면 더욱 그럴 것이다. 그러나 자제하라. 반드시 충분히 휴식을 취해야 한다.

만약 그동안 대회를 위해 쌓아왔던 컨디션이나 훈련진도가 퇴보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된다면, 그런 걱정은 접어두라. 출전 대회의 거리 매 2km마다 하루의 휴식을 갖는다면 전혀 감각을 잃을 소지는 없다. 사실 적절한 회복기를 갖지 못하면 컨디션이 좋아지기는 커녕 오히려 나빠진다. 몇일동안이나마 훈련화를 신장에 넣어두고 휴식을 즐기는 여유를 가져라.

마라톤 우울증

1만여명이 춘천의 호반을 누비며 레이스를 마쳤다. 혹자는 풀코스를, 또 다른 사람은 하프코스를 참가하여 나름대로의 기록을 수립했을 것이다. 많은 주자들이 이 대회를 완주하기 위해 수개월동안 훈련했을 것이며 이제 그 목적을 달성한 후 많은 주자들이 일종의 허무감을 느끼고 있을 것이다. 다음은 미국의 세릴 브레디씨와 매리 번스-프라인씨가 제시하는 대회후에 갖는 허탈감에서 벗어나는 몇가지 요령이다.

이러한 느낌은 크리스마스가 지난 12월 26일날 느끼는 기분과 매우 비슷하다. 여러분은 모든 크리스마스 선물을 열어본 후 "이제 뭘하지?"라고 멍하니 생각하고 있는 것과 같다는 것이다. 주자들에게 있어 수개월동안의 훈련을 통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 희열 후에 느끼는 허탈감은 누구나가 갖는 당연한 현상이다.

마라톤의 100회 이상 완주한 번스-프라인은 여러분이 지금까지 소홀히 한 것들에 관심을 가져라고 충고한다. 달리기란 것이 매우 소모적일 수 있다. 따라서 지금까지 미루어놓았던 집안일에 신경을 쓰라는 것이다. 그리고 친구들과 가족들이 그동안 무엇을 하고 있는지 관심을 가져라고 충고한다.

번스-프라인이나 브래디는 공히 처음 참가한 마라토너게 다시 거리로 나가 훈련하기전에 충분한 휴식을 취하라고 경고한다.

번스-프라인은 여러분이 완전히 대회의 휴유증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1마일(1.6km)당 하루의 휴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마라톤을 달렸을 경우 약 26일의 휴식이 필요하다는 결론이다.) 그리고 좋은 기록을 가진 마라토너, 다시 말해 강도높은 훈련을 한 마라토너는 적어도 2주동안에는 스피드 훈련을 삼가해야 한다고 경고한다.

백혈병협회의 훈련코치이기도 한 브래디는 달리기 애호가들이 새로운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고 말한다. "마라톤을 위해 수백킬로를 연습했으므로 초고속으로 달리는 5km에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냥 촛점을 조금 빨리 달린다는 것에 맞추어라"고 브래디는 충고한다.

번스-프라인은 "다시 뛰기 시작할 때 달리기를 즐기는 정도에서부터 시작하라. 내 경우는 마라톤후의 달리기가 매우 즐거웠다"고 회고한다.

다시 말해 달리고싶어서 달려야지, 해야되기 때문에 달려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새로운 달리기 코스를 찾아 깨끗하고 상쾌한 공기를 마시면서 팔과 다리를 움직이면서 느끼는 즐거움을 만끽하도록 해야한다.

달리기의 기쁨과 자유를 새롭게 발견하기를 바란다.


| 아침 든든히 먹으면 대회 망친다
| 마라톤대회 계획은 이렇게

   

광고/제휴 문의  |  개인정보 보호정책  |  이메일 무단 수집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