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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명 |
배밭갈비 (1976년생, 남성) |
최근 수정일 |
2008-02-18 13:1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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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꽉막힌 숨통... |
2008-07-22 20:14: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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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네임 |
배밭갈비 |
조회수 |
0 |
추천수 |
0 |
| 훈련일 |
2008-07-22 |
훈련 거리 |
14 km |
훈련 시간 |
1:10:00 |
| 훈련 장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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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종류 |
조깅 |
공개 여부 |
공개 |
2008년 7월 22일 화요일 날씨 : 맑음
체중 : 65.7kg ~ 63.1kg
오후운동 : 15:40 ~ 17:00
훈련장소 : 수향리
훈련거리 : 14km
훈련내용 : 스트레이칭
조깅 3km
수향리 9km
쿨링다운 2km
스트레이칭
:~ 시끄러운 소리에 일어나 보니 비가 한참 내린다. 하늘에 구멍난것 처럼 엄청난 비를 쏟더니 이내, 햇살이 비추고,
언제 그랬냐는듯 여름의 한낮 더위는 그대로다.
점심먹고, 자동차 검사화, 은행 업무를 보고나서야, 운동 준비를 해본다. 바같의 날씨가 출발전 부터, 사람을 지치게한다.
조깅으로 시내에 있는 친구에 집으로 향한다. 간만에 일이 있어 고향에 내려온 친구를 만나기위해, 운동 복자으로 달려
친구를 만나, 잠깐 동안의 재회를 하고, 이내, 내가 달려야할 곳으로 이동한다.
가벼운 조깅에도, 무척이나, 빨리 찾아오는 피로감과, 조여오는 숨통이 오늘에 고통을 예감하게 한다.
1번국도를 따라, 햇볕에 그대로 노출된 바람 한점 없는 도로를 달리자니, 이내 지친다. 체력도 체력이지만, 숨을 쉬기가
너무도 힘들다. 숨통이 트이지 않고, 꽉믹힌 느낌이, 내몸을 그 고통안에 묶고 있는듯 했다.
뛰는둥 마는둥 혼자 숨만차게, 달려 결국은 집까지 무사히 돌아왔는데, 회복이 엄청이도 늦다. 다리도 풀리고, 고개를 숙이고
있자면, 등허리의 결림이 있을정도로 숨이 찼다. 그간의 휴식이 안겨주는 댓가인가...?
정말 다시시작하는 단계인것 마냥 첨 그느낌이다.
이 고통이 지나고 나면, 훨씬 수월하다는것도 잘알고 있다. 그러하기에, 너무 힘들지만, 포기하지 않고, 다시 달린다.
내일도 이런 숨막히는 고통과 싸워야 하겠지만, 과정에 충실하자. 힘든것은 한때 뿐이다. 좋은 날이 올거라 믿고,
나를 부축여 보자. 운섭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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