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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자 |
벗똘이 |
등록일 |
2010-09-16 23:51:52 |
조회수 |
1104 |
퇴근하고 돌아온 남편에게 아내가 말했다.
"여보 오늘 어떤 중년신사가 나보고 옷을 벗으라지 뭐예요..
남편은 발끈하면서... "아니 감히 어떤 넘이?!!! "
"산부인과 의사가요. 그리고 젊은 총각이 긴것을 좋아하세요? 짧은것을 좋아하세요 ? 했어요"
"뭐야 대체 어떤 정신나간 녀석이야 ??"
"남자 미용사가요(머리를 길게?짧게?),,,, 어제는 나를 꼼짝못하게 하고는 더 벌리라고 하는 사람도 있었어요.
아프다는데도 억지로..."
"뭐라고 ? 아니 어떤 미친넘이??"
"치과 의사가요..
그리고 누가 나보고 너무 빨리 빼지 말라고 했어요. 그러면 재미없다고 "
"이번엔 대체 어떤 자식이야?"
"은행 직원이요.."
"그리고 누가 나보고 앞으로 넣을까요? 뒤로 넣을까요? 라고 묻는 사람이 있어요."
"또 이번엔 대체 누구야??"
"우유 배달부가요...그리고 우리집은 뒷문이 더 편하데요.
그리고 내 테크닉이 최고라고 칭찬해주는 사람도 있어요. "
"이제 그만해!! 이 싱거운 마누라야 "
그러자 부인은 속으로 중얼거리며
"옆집 아저씨가 진짜로 그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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