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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자 |
벗똘이 |
등록일 |
2010-01-23 09:34:17 |
조회수 |
1183 |
<이성편>
20살...남자친구랑 노는게 재밌다는걸 알았다.
21살...남자친구가있으면 즐겁다는걸 알았다.
22살...곧 남자친구가 있어도 즐겁지 않을 수 있다는걸 알았다.
23살...남자친구가 별 필요없다는걸 알았다.
24살...남자친구가 귀찮다는 것을 알았다.
25살...내가 남자친구를 전혀 원하지 않는다는걸 았았다.
26살...내가 역시 남자친구를 전혀 원하지 않는다는걸 았았다.
27살...내가 여전히 남자친구를 전혀 원하지 않는다는걸 았았다.
28살...내가 한결같이 남자친구를 전혀 원하지 않는다는걸 았았다.
29살...내가 아직도 남자친구를 전혀 원하지 않는다는걸 았았다.
30살...아뿔싸! 내가 잘못했단걸 알았다...ㅠㅠ
<공부편>
20살...공부를 안해도 된다는걸 알았다.
21살...학교에 안가도 된다는걸 알았다.
22살...학교에 안가면 성적이 안나오는걸 알았다.
23살...학교를 너무 안가면 학교가 낯설어 진다는걸 알았다.
24살...학교에 안가면 졸업할 수 없다는걸 알았다.
25살...공부하면서 머리가 좋다는걸 알았다.
26살...그러나 성적은 안나온다는걸 알았다.
27살...가방끈만 길다는걸 알았다.
28살...공부는 했건만 아는게 없다는걸 알았다.
29살...공부할때가 가장 좋을때란걸 알았다.
30살...더 공부하려면 돈이 든다는걸 알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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