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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자 |
축구범 |
등록일 |
2008-02-19 20:37:37 |
조회수 |
859 |
하얀 꽃이 필 때부터
그리움이 달려 나와서
온통 봄을 순수한 사랑으로 피워
담장 옆에 서서 마냥 기다렸습니다.
어찌 내 님의 붉은 입술을
주렁주렁 달고 서서 계신가요?
한 송이 두 송이 따 넣어도
내 입속에는 사랑만 가득 찹니다.
달콤한 사랑 한 알 두 알이
입안 가득차고 넘쳐 목구멍 타고
내 뱃속에 넣고 가슴까지 채워 봅니다.
그리움을 가득 채워 넣고 봅니다.
빨간 사랑에 입술 앵두야 !
마디 마디 가지마디에 가득 열려라.
그리움아 ! 내 고운 사랑아 !
입안이 가득 달콤한 앵두야 !
 <퍼온 메인>
 <퍼온 것>
 <퍼온 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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